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최근 발표한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동아대병원이 3개 분야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하였다.
암 적정성 평가는 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여 의료기관의 진료과정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 폐암 등으로 평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 진료분 내용의 항목으로 대장암, 유방암 진단하에 본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구성 여부(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관련 환자 교육, 전신보조요법, 방사선치료(과정), 평균 입원 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수술 사망률(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며 폐암 평가는 수술 받지 않은 환자도 모두 포함 한 결과이다.
이번 대장암 평가에서는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 했으며 상급 종합 병원 평균과 동일한 재원 일수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진료비는 상급 종합 병원 평균에 비해 낮아 “진료비가 저렴하면서 진료의 질은 높아 수술과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은 젊은 여성층의 유병율이 높아 질 향상과 치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다. 이에 동아대 병원 유방 센터는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을 계기로 “유방암 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 받았으며 유방 센터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도록 노력 할 것이다.
올해 처음 평가 결과가 발표된 폐암은 암종별 다학제 진료 시스템의 활성화로 첨단 방사선 치료기를 가동하며 사립대학 대표 암치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예방과 치료, 수술 후 관리 등에 있어 표준화된 진료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
2015년도에도 대장암, 유방암, 폐암의 적정성 평가를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며 암 치료 분야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자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