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리석교수 2015 제24차 국제청각유발반응학회 조직위원장 선출
30여 개국 300여명 관련 분야 전문가 참가, 아시아에서 두 번째 유치국 우리나라의 청각전기생리학 세계적 연구 수준 알리는 계기


	동아대병원 김리석교수(이비인후과)가 최근 미국의 뉴올리언즈에서 진행된 제 23차 국제청각유발반응학회에서 차기 대회인 제 24차 학회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제청각유발반응학회는 청각전달로에서 발생되는 전기생리학적 신호의 분석 및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이다. 차기 대회는 오는 2015년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30여 개국에서 3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국제청각유발반응학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리석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청각전기생리학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지식과 신기술, 동향 등을 접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면서 우리나라의 청각전기생리학 및 관련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차기 학술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국제청각유발반응학회는 1970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매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유럽 및 미주에서 주로 개최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 유치국으로 우리나라의 청각전기생리학 연구 수준이 세계적 수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