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상품명 (일부) |
디클로페낙 | 디클로페낙, 디낙스, 디노펜, 유니페낙, 아세클리페탁, 세니탈, 클란자, 에어탈, 아스록텍, 볼타렌, 디크놀, 발렌탁 |
플록타페닌 | 이다락 |
이부푸로펜, 록소프로펜, | 부루펜, 캐롤-에프, 록소프로, 낙센, 아나프록스, 아낙스, 솔레톤, 모트린, |
나프록센 | 낙센, 넥스팜 나프록센, 신플랙스, 에이스펜, 여우엔, 탁센 |
케토프로펜 | 오루디스 |
메페나믹산 | 폰스탄 |
페닐부타존 | 부타졸리딘 |
피록시캄 | 펠덴, 랄라프람 |
설린닥 | 클리노릴 |
티아프로페닉산 | 설감에스에이 |
인도메타신 | 인도메타신, 인도시드, 인도메타 |
Penicillin계 | 아목시실린, 오그멘틴, 바캄씰린,펜브렉스, 티라목스, 암피박탐, 앰씰린, 설바실린, 페니실린, 나프실린 등 |
Cephalosporin계 | 세프라딘, 타이록신, 시클러, 세팤틀러, 크로세프, 세프로질, 프로세질, 세트필, 바난, 다난, 반틴, 호로목스, 메이액트, 옴니세프, 슈르락스, 세픽심, 세파메직, 세파제돈, 파제론, 세프트리악손, 등 |
직업성 폐질환이란 폐질환 중 직업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폐질환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폐기도 질환, 간질성 폐렴이나 진폐증 등의 폐간질 질환, 폐암이나 악성 중피종 등의 악성 종양, 감염성 질환 등의 질환이 직업적 요인과 관계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환에 따라 증상과 진단 및 치료 방법은 다양합니다. |
원인물질 | 관련직업 |
식물성 | |
꽃가루 | 정원사, 화훼 종사자 |
밀가루 | 제빵공장 근로자, 제분공장 근로자 |
곡물분진 | 사료공장 근로자 |
쌀겨 | 쌀가게 근로자 |
목재분진(미삼나무, 일본삼나무 분진) | 제제소 근로자, 표구제작자 |
한약제 (산약, 반하, 감초 등) | 한약재 취급자, 한약 도매상 |
동물성 | |
귤응애, 점박이응애 | 과수원 농부 |
우렁쉥이 | 굴 가공공장 근로자, 양식업자 |
사슴털, 토끼털 | 사슴농장 근로자, 모직물 직공, 동물실험실 |
누에고치 | 누에고치 검사원 |
일부 항생제, 소화제 | 제약회사 근로자, 간호사, 약사 |
금속 | |
니켈, 아연, 코발트 | 도금공장 |
크롬 | 도금공장, 건축 근로자, 시멘트공장 근로자 |
코발트 | 유리가공공장 근로자 |
용접용제 | 가스 용접공 |
송진연무 | 기계유리접착공(접착제) |
Methyltetrahydrophthalic anhydride, Phthalic anhydride | Epoxy resin 생산공장 |
화학물질 | |
TDI, MDI | 가구 & 악기제조공장, 폴리우레탄 생산공장, 페인트공장 |
반응성염료 | 반응성염료 제조공장 |
Formaldehyde | 의료인, 실험연구자, 접착작업 |
Azodicarbonamide | 발포제 제조공장 |
[ 이럴 땐 직업성 천식을 의심해야 합니다 ] |
기침, 호흡곤란, 천명과 같은 천식의 증상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경우에 업무관련성, 즉 직업성 천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ㆍ이전에는 증상이 없었는데 작업을 바꾼 뒤(작업환경의 변화가 있은 후) 수개월~수년 이내에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였다. ㆍ작업장에서 새로운 물질을 사용한 후(작업 공정 및 원료물질의 변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였다. ㆍ호흡기 증상이 작업을 하면서 심해지며, 주말이나 휴가 때 호전되고, 작업 복귀 때 다시 악화된다. ㆍ다른 동료들도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다. ㆍ나와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둔 동료가 있다. |
1. 발생 빈도
*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예방법
운동유발성 천식은 심한 운동을 5∼6분 이상 하는 경우에 발생하므로 운동의 종류를 잘 선택하여 짧은 시간 동안만 운동하고 쉬면 천식발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영, 볼링, 골프, 야구 등이 적합한 운동이며, 특히 수영은 대개 여름에 하거나 실내의 수영장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습기가 많은 공기를 들여마시게 되고 운동량을 자신이 조절하기가 쉬워서 운동유발성 천식환자들에게 가장 권장할 만한 운동이며, 볼링, 골프, 야구 등의 운동은 잠시 운동하고 쉬었다가 다시 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역시 운동유발성 천식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적합하지 않은 운동으로는 달리기, 농구, 축구, 테니스 등으로, 특히 천식은 폐가 약해서 생긴다고 생각하여 아침에 달리기를 하는 경우에는 차고 건조한 아침 공기가 운동유발성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약물을 이용한 운동성 천식의 예방
① 교감신경 자극제
운동하기 약 5∼10분전에 흡입기를 이용하여 2번 흡입하며 운동유발성 천식의 예방뿐만 아니라 운동유발성 천식발작이 생긴 경우에도 효과적인 치료약이며, 최근에는 효과가 오래동안 지속되는 약제들이 새로 개발되어 1번 흡입하면 4시간 정도까지 효과가 있는 약도 있습니다.
② 크로몰린제제(cromolyn sodium)
교감신경흥분제 보다는 약간 효과가 떨어지지만 크로몰린제제도 운동유발성 천식의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통은 흡입기를 이용해서 운동 전에 2번 흡입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③ 테오필린(theophylline)제제
일반적인 기관지천식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는 약물이지만 운동유발성 천식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서 의견이 다르고, 먹는 약의 경우에는 복용 후 적어도 며칠이 지나야 충분한 양이 우리 몸안에 있게 되고 흡입기를 이용해서 쓸 수 없어서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어서 널리 쓰이지 않습니다.
■ 운동유발성 두드러기 (Exercise-induced urticaria)
운동에 의해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우리 몸의 체온이 상승하거나 땀이나면 2-5mm 정도의 좁쌀같은 두드러기가 얼굴, 목, 가슴 부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사지로 퍼집니다. 운동 후 20-30분 후에 생겨서 20-90분동안 지속하다 없어지는데 어떤 경우는 작은 두드러기가 합쳐져서 크게 되어 혈관부종과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눈물, 침,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때로는 기관지가 좁아져서 폐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 외에도 열, 스트레스, 매운 음식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나필락시스양 두드러기로서 이때는 두드러기가 10-15mm정도로 크고, 콜린성 두드러기와는 달리 온수욕 등의 체온상승으로는 두드러기가 유발되지는 않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혈관성 허탈이 동반되어 쇽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특이한 음식 (셀러리, 조개류, 밀가루 등)을 섭취한 후 혹은 음식종류와 상관없이 식후 운동을 하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 (Exercise-induced anaphylaxis)
운동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기고 상기도가 좁아지고, 혈압이 떨어져서 쇼크 현상을 나타나는 것을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라고 합니다. 10세 이상 소아나 성인에서 나타나며, 운동 후 수분에서 20분이내에 비교적 큰 10-15mm정도의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점차 합쳐져서 크게되고 전신으로 퍼지며 기관지가 좁아지기 때문에 쌕쌕하는 숨소리가 나고 배가 아프거나 토하고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을 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호흡기, 소화기 및 심혈관계 증상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한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24시간에서 72시간후에 두통, 피로감 등의 후기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치료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대한 응급치료가 대부분으로 에피네프린(epinephrine) 등 교감신경자극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며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호산구 증다증
호산구는 혈액 백혈구 세포의 일종으로서 기생충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에서 증가 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 질환에서 증가되는 호산구는 기생충에 손상을 주므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에서 호산구의 중요한 역할이 밝혀지면서 호산구는 알레르기 질환을 매개하는 주요세포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호산구가 골수에서 생성되어 평균 4.3일 (약 2-6일) 성숙기간을 거쳐, 이후 혈액으로 나와 순환하는데 순환 반감기는 약 6-12시간이고, 바로 폐 및 위장관 조직 등에 들어가 2-5일간 생존하게 됩니다. 말초 혈액 호산구는 백혈구의 약 5%에 해당되는데, 호산구 수의 정상범위는 mm3 당 300-350개로, 이러한 범위를 넘는 것을 호산구 증다증 (eosinophilia)이라고 합니다. 성인에서는 말초혈액 내 호산구 수가 500/mm3개 이상일 때 호산구가 증가되어있다고 정의합니다.
대개 호산구 증다증은 기생충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에서 나타나지만 이외에도 약물반응, 염증성 질환 등에서도 나타나므로 호산구 증다증 자체 만으로 어떤 임상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호산구의 대부분은 조직에 있게 되지만 조직의 호산구를 직접 관찰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혈액의 호산구로서 조직의 호산구를 추정하게 됩니다.
■ 호산구 증다증과 관련된 질환
(1) 호흡기 질환
호산구와 관련된 질환 중 알레르기성 비염 및 기관지천식은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호산구 증다증이 있으면서 흉부 X-선상 폐침윤을 동반하는 질환을 PIE (pulmonary infiltration with eosinophilia) 증후군이라 하는데, 그 원인은 약제, 세균, 면역 질환 등으로 다양합니다.
1) 단순 폐호산구 증다증 (Loffler 증후군)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며 자연치유 되는데, 호산구 증다증과 함께 흉부 x-선에서는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형태의 침윤이 관찰됩니다. 이러한 침윤은 대개 말초 부위 또는 폐의 상부에 나타나는데 대개 4주 이내에 소실됩니다. 원인으로는 기생충 및 약제로 생각되며,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어떤 약제가 발생원인으로 의심될 때에는 그 약제 사용을 중단합니다.
2) 지속형 폐호산구 증다증 (만성 호산구성 폐렴, chronic eosinophilic pneumonia)
3) 열대성 폐호산구 증다증
4) 알레르기성 기관지폐 아스페르길루스증 (allergic bronchopulmonary aspergillosis)
(2) 소화기 질환
1. 메타콜린 천식 유발 시험
2. 항원별 특이적 유발시험